텐센트 주가 전망 커져가는 게임공룡 게임주

안녕하세요. 돈이일하게하자입니다.

오늘은 '텐센트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텐센트 주가 현재 전망

텐센트 주가가 3개월 만에 주가가 50% 상승했습니다. 

"중국 증시 대형주가 구이저우마오타이라면, 홍콩 증시에선 텐센트라고 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글로벌 팬데민으로 글로벌 증시가 휘청이는 가운데, 홍콩에 상장된 정보통신 공룡 텐센트는 코로나19 특수에 힘입어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텐센트 주가는 고공행진 중입니다. 지난 6월 24일 홍콩 주식시장에서 장중 한때 500홍콩달러(약 7만 7,500원)을 도라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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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은 4조 8,200억 홍콩달러였습니다.

텐센트 주가는 올 들어서만 33% 넘게 상승했습니다. 주가와 시가총액 상승폭으로 보면 3월 19일부터 텐센트 주가는 324홍콩달러에서 497홍콩달러로, 상승폭이 50% 넘었습니다.

시총은 석 달 새 1조 6538억 홍콩달러로 껑충 늘었습니다. 마오타이의 시총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텐센트 시총이 곧 알리바바도 따라잡을 기세입니다.

텐센트의 주가 상승은 코로나19로 인한 특수 덕분입니다.

텐센트의 주가 상승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둔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올 1분기 텐센트 매출액은 1,080억 위안(약 18조 3,5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나 늘었습니다. 당기 순이익은 270억 위안으로 29%이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력 사업인 게임사업이 코로나19 여파에 이례적인 특수를 누렸습니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가 발표한 2020년 5월 중국 모바일 게임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텐센트 대표게임인 왕자영요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31% 늘어났습니다.

상장된 지 4년 이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텐센트의 모바일 게임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5% 늘어났습니다.

이 외에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화평정영에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트래픽이 몰리면서, 총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1% 급증한 2억 2,6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모바일게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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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게임 사업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2019년도 글로벌 매출 상위 10대 모바일 게임 중 텐센트의 게임이 거의 싹슬이했습니다.

텐센트가 인수한 슈퍼셀의 실적도 4분기 재무 제표에 반영되면서 전체 게임 실적 상승세에 기여했습니다.

새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클라우드 사업도 순항하고 있습니다. 2019년 텐센트의 클라우드 매출은 170억 위안에 달했고, 유로 회원 고객수가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중국의 국내외 증권사들은 텐센트의 목표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앞으로 텐센트의 약진이 기대된다는 게 시장의 중론입니다. 올해 텐센트가 게임 신작을 발표한다고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앞서 텐센트 게임은 지난 27일 연례브리핑에서 40여개의 게임 신작을 발표하고, 국내외 100여개 게임업체와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텐센트가 클라우드 게임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관련 게임주도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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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에 유주네트워크와 푸춘구펀, 쉰유커지 등 클라우드게임 관련 주가는 계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주가 추가 상승공간이 남아있다는 게 대다수 전문가 의견입니다. 중국 국내외 증권사들은 텐센트 주가 전망치를 일체히 600홍콩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JP모건 증권은 텐센트의 목표가를 550홍콩달러에서 600홍콩달러로 올려잡으며 투자 등급을 '추천'으로 유지했습니다.

모건스탠리 역시 텐센트 주가 목표치를 642호콩달러로 상향조정했고 귀진증권과 궈신증권도 각각 583달러, 566홍콩달러로 잡았습니다.

텐센트 주가 상승으로 인해 마화텅 회장이 중국 부자 1위가 되었습니다.

마화텅 텐센트 회장이 마윈 알리바바 창립자를 밀어내고 중국 부호 1위에 올라섰습니다.

6월 24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집계에 따르면, 마화텅 회장의 재산은 약 494억달러로 마윈 창립자의 재산 477억달러를 추월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포브스가 발표한 부호 순위는 마윈이 1위고, 마화텅이 2위였지만 정상의 자리가 바뀐 것입니다.

부호 순위가 역전된 건 코로나19 사태 최대 수혜주였던 텐센트 주가가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텐센트가 운영하는 위챗은 코로나19 사태로 영향력을 더 키웠고, 텐센트가 투자한 전자상거래 업체 핀둬둬, 중국 최대 라이브 스트리밍 업체 더우위 등이 승승장구 한 것도 마화텅에게 호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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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화텅은 올해 텐센트 지분 1,460만주를 매각해 7억 5,700마달러가량을 챙겼다고 합니다.

소셜미디어, 게임 등 주력 사업 부문이 코로나19로 오히려 수요가 몰리면서 텐센트가 성장 기회를 얻었다는 평가입니다.

텐센트와 관련된 게임주가 미래 전망

한한령이 해제되면서 게임주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수혜주로 떠오르는데 이어 최근에는 중국의 한한령 완화 기대감이 더하는 중입니다.

증권가에서도 게임 업종에 대한 중국발 호재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업체 웹젠이 52주 신고가인 29,800원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웹젠이 신고가를 달성한 이유는 웹젠의 대표 게임 '뮤'의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중국 게임이 곧 중국내에서 서비스 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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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중국 최대 게임업체 텐센트는 신작 게임 '전민기적2'를 공개했습니다.

전민기적2는 중국 게임업체 천마시공이 뮤 IP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입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민기적2는 올해 3분기 중 정식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며 "일매출 20억원 이상을 기록한 흥행작 전미기적의 이름을 계승했고, 하반기 텐센트의 주력 모바일 게임으로 충분한 마케팅 지원을 받는 만큼 흥행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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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점은 생각이 행동으로 옮겨지냐 아니냐의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