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돈이일하게하자입니다.
오늘은 '호텔 신라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호텔 신라 주가 현재 전망
호텔 신라 주가가 면세점 테마에 엮여 상승하고 있습니다.
면세점은 일정 지역을 지정하여, 상품에 부과되는 각종 세금이 유보된 면세상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국가로부터 설치 및 운영 특허를 받아 운영, 매장 이외에 보세창고 및 물류시설, IT 시스템 등 별도 인프라가 필요하여 초기 자본부담이 크고, 장기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해 진입장벽이 높은 사업입니다.
또한 계절적 영향보다는 국내 및 중국, 일본 등 인접국의 해외여행 시즌 특수성에 대한 영향도가 큰 편입니다.
내국인의 경우 휴가철 및 설/추석, 중국의 춘제/노동절/국경절, 일본의 골든위크/오봉절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국내 면세시장은 최근 5년간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높은 성장세를 보입니다.
이에 중국의 소비 경기 및 따이공(보따리상) 규제 등에 따라 주가 등락이 있습니다.
또한, 2017년 사드 이슈로 인한 중국의 한국 여행상품 판매금지 조치로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급감해 사드 이슈가 주가에 영향을 미칩니다.
최근 한한령이 풀림에 따라 면세점 테마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호텔 신라가 코로나 19로 인해서 실적은 떨어질 것으로 보여 주가에 반영될 것 같습니다.
호텔 신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 여파로 모든 사업 부문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6월 30일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호텔신라의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5% 하향한 85,00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습니다.
호텔신라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5% 하락한 6,1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영업적자는 4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의 실적 추정치를 큰 폭으로 하향조정했으나, 코로나 19 종식 시점을 가늠하기 어려워 추정치의 가시성이 높다고 볼 수는 없다"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45% 하락한 3조 1,281억원, 영업적자는 1,350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매출액을 기존 추정치 대비 27% 하향조정한 영향으로 인해 인천공항 임대료 50% 감면을 새롭게 반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적자가 기존 추정치 대비 24%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내년에도 국경 간 출입국에 대한 제한이 일정 수준 지속될 것으로 가정해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또한 각각 35%, 41% 하락할 것"이라며 "오는 8월 인천공항 제 1터미널 면세사업권 계약이 만료되면서, 이후 재선정 여부 및 임차료 변동에 대한 불확실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2분기 호텔 신라의 전 사업 부문 실적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시내 면세점 매출은 전년 대비 40% 하락한 4,537억원, 영업이익은 94% 하락한 45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따이공 수수료율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항 면세점, 해외 면세점, 호텔, 레저 부문 또한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출입국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기 전까지 호텔신라의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호텔 신라 주가 시사점
국민연금이 3년만에 처음으로 호텔 신라 지분 10%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의 '큰손'인 국민연금이 최근 호텔신라 주식을 100만주 이상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호텔신라 보유 지분도 3년여만에 처음 1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해 4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호텔신라 주식 총 109만 6,000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26일 공시했습니다.
국민연금 보유 498만여주 중 21.8%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이 기간 매매는 총 70여차례, 매도 주문은 약 50차례에 걸쳐 이뤄졌습니다.
특히, 이달에 80여만주를 팔았는데, 지난 12일에만 18만 4,000천주를 팔아치웠습니다.
이에 국민연금의 호텔신라 지분은 12.47%에서 9.73%로 2.74%포인트 감소했습니다.
국민연금 지분이 10%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7년 4월 이후에 처음입니다.
지난해 4월 지분이 13.49%까지 올라갔떤 것과 비교하면 1년여만에 3.76%포인트 줄어들었습니다.
국민연금은 그동안 호텔신라 지분을 꾸준히 늘려왔습니다. 2014년 10월 처음 10%를 넘어선 이후 잠시 떨어진 적도 있었지만, 3년 전부터는 10% 이상을 유지해왔습니다.
국민연금의 집중 매도 속에 지난 4월 29일 85,200원까지 올라가고 이달 초에도 80,000원을 웃 돌았던 호텔신라 주가는 지난 26일 68,7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이 같은 국민연금 매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의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경기와 여행업의 앞날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호텔신라는 주요 사업인 호텔과 면세점 모두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지난 1분기 매출이 9,4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7% 줄었습니다. 특히, 668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2000년 이후 처음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2분기 역시 영업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3부기부터 흑자 전환을 예상하지만, 코로나19의 재확산 공포가 커지면서 이마저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하나금융튜자 박종대 연구원은 "호텔신라가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도 안 좋고, 무엇보다 글로벌 여행시장이 어떻게 될지 전망이 굉장히 불투명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호텔 신라 주가 미래 전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텔 신라 주가는 오를 것으로 예상됬습니다.
정부 지원책과 소비시즌의 도래로 호텔 신라의 면세점 매출이 하반기부터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호텔신라의 면세점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은 2분기를 저점으로 하여 하반기부터 반등할 것 같습니다.
면세점 장기 재고품의 국내 반출, 제 3자 국외 반송, 공항임차료 감면 등의 지원책이 호텔 신라의 면세점 매출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파악됬습니다.
특히 제 3자 국외 반송을 통한 매출 회복이 클 것으로 전망 되었습니다.
기존 면세품의 국외 반출은 물품 공급자와 관련해 반송만 할 수 있었지만 한시적으로 제 3자까지 허용되면서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등에게 면세 재고품 수츨의 길이 열렸습니다.
하반기 예정된 소비시즌도 면세점 매출을 회복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분석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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