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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AT&T 주가 전망 Fed가 살리려는 통신주

안녕하세요. 돈이일하게하자입니다.

오늘은 'AT&T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AT&T 주가 현재 전망

AT&T 주가도 코로나를 피하지는 못했습니다.

미국 통신업체인 AT&T의 1분기(1~3월) 매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5%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핵심사업인 이동전화 부문은 건재했으나 TV 등 미디어 부문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AT&T는 경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지난해 말 제시했던 2020년 실적 전망도 철회했습니다.

미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4월 22일 AT&T가 발표한 1분기 매출은 2019년 대비 4.6% 줄어든 428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주당 순이익은 0.63달러로 전년 대비 뛰어 올라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AT&T는 미국 2위 이동통신사로 CNN, HBO, 위너브라더스 스튜디오 등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핵심 사업인 이동전화 부문의 타격은 미미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매장 폐쇄 조치로 단말기 판매량은 줄었으나, 이동전화 부문의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무선사업 가입자 수가 16만 3,000명 늘어나는 등 오히려 영업이익률은 개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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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TV 등 미디어 부문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연이은 스포츠 경기 취소는 광고 판매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다이렉트TV 등 유료 프리미엄 가입자 수는 89만 7,000명, 스트리밍 AT&T 'TV나우' 가입자 수는 13만 8,000명이 줄었습니다.

홈 인터넷 가입자 수도 73,000명 감소한 것으로 파악됬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후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들이 수혜를 입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덧붙였습니다.

CNN, TBS 등 워너미디어의 매출은 기타 광고 급감 여파로 무려 12.2% 줄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할 경우 아직까지 건재한 이동통신 부문에서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언론들은 장기화 시 단말기 교체 수요부터 급감할 것으로 바라봤습니다.

랜들 스티븐슨 AT&T 최고 경영자(CEO)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그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2020년 실적 전망도 철회했습니다.
당장 2분기(4~6월) 실적 전망부터 불확실하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AT&T는 실적 전망과 관련한 구체적 숫자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스티븐슨 CEO는 AT&T의 현금유동성은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차세대 무선, 다음달 출시될 HBO맥스 스트리밍 서비스, 광대역 통신 등에 대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욕증시에서 AT&T의 주가는 올 들어 24% 떨어진 상태입니다. 이는 S&P500지수 전체 하락폭을 훨씬 웃돕니다.

CNBC에 따르면 AT&T는 코로나19로 미디어 부분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코로나19로 미디어 부분이 타격을 입어 주당순이익(EPS)이 5센트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3월 메드니스와 같은 라이브 스포츠 연기 등으로 인해 광고 매출이 심각한 타격을 입었고 무선장비 매출도 감소했습니다.
매출액은 428억 달러를 나타냈습니다.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442억 달러보다 적었습니다.

AT&T는 올해 남은 기간 전망이 제한적이지만 배당을 주고 빚을 갚을 수 있는 여유 현금흐름이 충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19로 인한 대규모 일자리 삭감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AT&T가 대규모 구조조정에 착수할 계획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노조가 이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 난항이 예상됩니다.

6월 16일 미국통신노조(CWA)에 따르면 AT&T는 수 주일내 3,400명의 기술자와 사무직을 삭감할 계획입니다.

250개 이상의 AT&T 매장과 알뜰폰 자회사 크리켓의 매장도 영구적으로 폐쇄합니다.

AT&T는 통신전문매체 피어스와이어리스에 "이번 조치는 일부 레거시 제품에 대한 고객 수요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영향 등과 맞물려 있습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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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실적감소 및 온라인 고객 증가 추세에 영향 받은 것으로 풀어됩니다.

AT&T은 3월 중순 코로나 19에 대응해 일부 매장을 일시 폐쇄했습니다. 고객이 온라인에서 청구서 지불, 장치 업그레이드, 서비스 요청을 하도록 장려했습니다.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는 경영진은 온라인에서 거의 모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AT&T 관계자는 "임직원, 관리자 및 노조 대표 직원들에 걸쳐 구조조정이 이뤄졌으며, 이는 이전에 발표한 혁신 이니셔티브에 따른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4월 존 스탠키 AT&T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현장서비스, 소매 및 유통 운영을 간소화해 10억 달러(1조 2,0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노조는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크리스 셸턴 CWA 회장은 "AT&T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황의 고통을 가중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노조 측은 AT&T 지분을 인수한 헤지펀드 엘리엇의 요구에 따라 일자리 감축이 추진됐다고 지적했습니다.

AT&T 주가 미래 전망

주가회복을 위해 미 Fed가 링거를 놓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채권 시장에서 직접 회사채를 사들인 금액과 해당 기업의 명단을 6월 28일 공개했습니다.

미 의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서입니다. Fed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충격으로 금융시장이 얼어붙었던 지난 3월 회사채 직접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이나 일본은행은 기존에 회사채를 매입하고 있었지만 Fed가 회사채 직접 매입에 나선 것은 107년 역사에서 처음입니다.

Fed의 역할이 월가의 '최종 대부자'에서 실물경제에 직접 자금을 공급하는 '구원투수'로 확대된 셈입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Fed는 지난 16일부터 86개 기업에서 4억 2,990만 달러(약 5,100억원)의 회사채를 사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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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는 AT&T와 코카콜라,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등 미국 주요 기업들이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AT&T와 유니이티드헬스그룹의 회사채 매입은 각각 1,640만 달러로 가장 컸습니다.

Fed의 회사채 매입을 업종별로 보면 소비재가 가장 큰 35.75%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소비재가 가장 큰 35.75%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금융,보험(11.11%)과 테크놀로지(10.14%), 유틸리티(9.42%), 에너지(8.45%)의 순이였습니다.
Fed는 특정 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지 않고 회사채 시장의 기준 지표에 따라 다양한 업종과 기업을 골고루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Fed가 투자등급 기업이 아닌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에 직접 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투자등급을 유지했던 기업에는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예를 들어 신용평가회사인 S&P는 지난 3월 포드자동차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내렸습니다. 하지만, Fed는 포드도 회사채 매입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Fed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무제한 돈풀기'에 나섰습니다.

지난 2월까지 연 1.5~1.75%였던 기준금리는 지난 3월 두 차례에 걸쳐 0~0.25%까지 내렸습니다.


그러면서 2022년 말까지 사실상 '제로 금리'를 유지하겠다며 시장을 안심시켰습니다. 미 국채를 사실상 무제한 사들여 시중에 달러를 풀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이런 Fed의 적극적인 뒷받침 덕분에 미국 기업들은 회사채 시장에서 비교적 낮은 이자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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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점은 생각이 행동으로 옮겨지냐 아니냐의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