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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보잉 주가 전망 위기에 빠진 항공주

안녕하세요. 돈이일하게하자입니다.

오늘은 '보잉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보잉 주가 현재 전망

보잉의 주가 737과 함께 날았습니다. 


연이은 추락사고 이후 운항이 중지됐던 미국 보잉사의 '737맥스' 여객기가 운항 재개를 위한 첫 시험비행을 시작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시험이 순조롭게 끝나더라도 운항이 재개되려면 올해 가을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내다봤습니다.


미 경제매채 CNBC에 따르면 미 연방항공청(FAA)는 2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날 보잉의 본사가 위치한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시험비행이 개시됐다고 밝혔습니다.

FAA는 "보잉의 수정 작업을 확실히 검토하기 위해 시간을 투입할 것이며 신중한 과정을 거쳐 평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비행은 3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FAA는 "시험비행은 FAA와 보잉에서 파견된 조종사와 기술자들이 함께 진행한다"며 "737맥스에 대한 운항 중단 명령은 해당 기종이 인증 기준을 만족할 때만 풀릴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737맥스는 2018년 10월과 지난해 3월 각각 인도네시아와 에티오피아에서 추락하면서 결함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두 사고로 인해 346명이 숨졌으며 보잉측은 자동실속방지장치에 문제가 있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FAA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항공 당국들은 지난해 3월부터 737맥스의 운항을 중단시켰습니다.

해당 기종은 점검 작업 가운데 배선 및 비행통제 시스템에서도 문제가 발견되면서 운항 재개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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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A는 3일간의 시험비행 이후에도 몇 주간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CNBC는 737맥스가 올해 가을말에나 운항 재개가 가능하다고 내다봤습니다.

보잉은 시험비행 당일 주가가 14.4% 급등했지만 또 다시 암초에 부딪쳤습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북유럽 저비용항공사인 노르웨지안 항공은 보잉에서 주문했던 737맥스 92대와 787드림라이너 5대의 주문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사 측은 성명에서 737맥스의 운항 중단과 787드림라이너의 엔진 결함 문제를 지적하며 중도금 환불을 위해 보잉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보잉 주가가 희망적인 것은 아닙니다.

이미 코로나발 경영난으로 12,000여명을 감원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보잉사가 사고와 관련해 당국에 제출해야 할 기체 인증서류를 고의로 누락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30일(현지 시각) 보잉이 두 차례 추락 사고를 낸 자사 항공기 '737맥스'의 핵심 비행 통제장치인 MCAS(조종특성향상시스템) 설계 및 변경 기록을 담은 인증서를 규제 부서인 미 연방항공청(FAA)에 고의로 제출하지 않았고, 당국은 누락 사실을 알면서도 방관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입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교통부 감사관실(IG)이 지난 29일자로 작성한 52페이지 분량의 보고서에는 보잉이 항공기 시스템 변경에 대해 '제한된 범위 안에서 기존 속도조절시스템을 개조해 FAA에 제출했다' 'MCAS를 고친 것은 사고와 관계가 없고 문제될 것도 없다' 'MCAS는 중점 영역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증명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그러나 공식 조사에서 737맥스의 사고 원인은 MCAS 오작동 등 소프트웨어 결함이라는 결과가 발표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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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보잉이 판매한 항공기의 개발, 인증 과정에서 사측과 FAA가 저지른 실책이 보고서에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했습니다.

FAA와 IG는 이같은 내용에 대한 논평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다만 보잉사 대변인은 로이터에 "안전성 제고를 위한 조치를 취했으며 투명성에 전념했다. 맥스 기종이 재취항하면 역사상 가장 정밀한 검사를 받은 항공기로서 전폭적인 신뢰를 받게 될 것"이라고만 했습니다.

보잉 주가 미래 전망

보잉 주가는 코로나와 보잉사 내부 문제에 달려있습니다.


코로나 대유행에 따른 항공수요 급감으로 지난 2월 이후 주문이 취소된 보잉의 항공기는 총 322대입니다.

그 중 313대는 737맥스입니다. 잇단 주문 취소에 따라 수요와 생산 속도도 줄어든 만큼, 보잉이 추가 감원에 나서고 주가도 하락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미 경제 전문매체 CNBC 등 외신은 내다봤습니다.

미 캔터키주 렉싱턴에 본사를 둔 재무설계전문회사 줄 파이낸셜의 퀀트 타트로 사장은 이날 CNBC에 "보잉 주식이 한층 더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더 이상 보잉의 구매자로서 누릴 인센티브는 없다"며 "코로나바이러스에 묶인 경기 침체와 맞물려 보잉사 내부 문제가 이 회사의 발목을 잡을 것이다. 보잉은 살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독일 투자은행 베렌버그 방크 앤드류 골런 애널리스트도 같은 날 투자자들에 보낸 메세지에서 "지난 주에는 투자자들이 지나친 낙관론에 빠져있었다"며 "최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와 보잉 항공기의 운항 복귀설이 주가 반등으로 이어졌지만, 우리는 투자자들이 어떤 이득이든 지금은 잠가둘 것을 제안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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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점은 생각이 행동으로 옮겨지냐 아니냐의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