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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테슬라 주가 전망 나스닥 주가 상승의 원인

안녕하세요. 돈이일하게하자입니다.

오늘은 '테슬라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테슬라 주가 현재 전망

테슬라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습니다. 


요즘 미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종목인 테슬라가 7월 13일 시가총액이 하루만에 53조원이 증발했습니다.

하루새 시가총액이 440억달러(53조원)이 사라졌습니다.

이날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테슬라 주식은 장 초반 16.2% 오른 1794.99달러를 기록, 역대 최고가를 다시 쓰는 듯 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시가총액은 3,210억달러(386조원)으로 프록터앤드갬블(P&G)를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10위 기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주가가 곤두박질 치더니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것도 모자라, 전날보다 3.1% 하락한 1497.06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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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은 2,770억 달러(333조원)로 장중 440억 달러(53조원)이 증발했습니다.

테슬라가 밀어올렸던 나스닥지수도 이날 2.13% 하락한 10390.8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올 들어 200% 이상 올랐습니다. 7월 들어서만 38% 급등해, 시가총액 기준으로 일본 도요타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회사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테슬라 주식을 보유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을 넘어 세계 7번째 부자가 되었습니다.

테슬라 주가가 상승한 건 실적이 개선되어 조만간 S&P500지수에 편입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이달 초 테슬라가 2분기에 90,000대 이상의 차량을 출고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 상승 폭이 확대 되었습니다.
출고량은 전문가 예상치인 72,000대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오는 7월 22일 2분기 실적이 발표되는데, 4부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면 S&P500지수 편입을 위한 조건이 달성됩니다.

나스닥보다 시장규모가 큰 S&P500에 편입되면 연기금 등 기관 투자자가 테슬라 주식을 더 담을 가능성이 높아 주가에는 호재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주가가 지나치게 많이 오른 감이 있어 2분기 실적 발표를 약 일주일 앞두고 일부 투자자들이 이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내놓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발표된다고 해도 이미 주가에 반영된 호재이기 때문에 그 이후 주가가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테슬라 주가를 두고는 월스트리트에서 치열한 논쟁이 진행중입니다.

미 증시 전문매체 베어트랩시리포트의 래리 맥도널드 편집장은 "기업의 기초체력보다는 S&P500 편입에 앞서 주시글 사들이려는 투자자들이 최근 상승 랠리를 견인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자동차 애널리스트 애덤 조나스는 최근 "테슬라가 압도적으로 (주식시장)을 지배할 날은 얼마 남지 않았을 수도 있다"며 목표가격을 740달러(89만원)으로 낮췄습니다.

반면 JMP증권의 조 오샤는 테슬라가 오는 2025년까지 연간 1,000억 달러(120조 3,500억원)를 벌어들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테슬라의 최근 연간 매출은 246억 달러(29조 6,000억원)입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테슬라에 대해 제시된 가장 높은 목표가격은 1,525달러(183만 5,000원)이고, 평균 목표가는 805달러(96만 9,000원)입니다.

테슬라 주가는 로빈후드가 쓸어담고 있습니다.


미국의 청년 개미군단, 이른바 '로빈후더'가 테슬라 주식을 쓸어 담고 있습니다.

7월 13일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주식거래 중개 앱 로빈후드에서 이날 장 초반 4시간 동안에만 4만명이 테슬라 주식을 새로 사들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로빈후드는 미국 밀레니엄 세대 사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앱입니다. 

여기에서 활동하는 청년 개미들은 주로 단타성 매매를 하며 최근 미국 주식시장의 급등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로빈후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종목 10위에 오르는 등 미국 청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로빈후드 이용자 45만 7,000명이 어떤 형태로든 테슬라 주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아마존(35만 8,000명)보다 더 높습니다.

테슬라의 주가 상승이 국내 2차 전지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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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발표를 앞둔 전기차 간판주 테슬라의 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국내 2차 전지 업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증권업계는 테슬라발 전기차 대중화가 전세계에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독일 베를린에 기가팩토리 라인을 건설하고 있는 테슬라는 2022년 연간 전기차 판매량이 100만대로 점쳐집니다.

테슬라의 비상에 국내 2차 저지 관련주의 주가 상승세도 뚜렸합니다.

7월 13일 현재 삼성 SDI 주가는 연초 대비 70% 수직 상승했습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 SDI는 올 하반기 유럽 자동차 업체향 배터리 출하의 폭팔적 증가로 인해 매출액이 상반기 대비 87%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습니다.

LG화학 주가 역시 연초가 대비 70% 넘게 올랐습니다.

2차전지 펀드 수익률도 날았습니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이 일제히 50%대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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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2차 전지테마 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은 지난 10일 기준가 10289.40원으로 2018년 9월 설정 이후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업계는 테슬라의 지속 성장을 기대하고 있지만 커지는 주가 변동폭과 주가 수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프리몬트 공장의 모델Y 생산 증대, 상하이 공장의 증산이 이어지면 분기별 판매는 증가할 전망"이라며 "다만 미,중 공장에서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거나, 배터리 개발과 자율주행 상용화가 지연될 경우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테슬라 주가 상승에 따라 공장 유치전도 불 붙었습니다.

테슬라 미국 신규 공장 부지 후보로 오클라호마주 털사와 텍사스주 오스틴이 유력후보로 거론됩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수 주 내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공언한 상황에서 두 도시간 경쟁에 불이 붙었습니다.

7월 14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스라가 미국 내 공장을 추가 건설할 계획입닌다. 11억 달러(한화 약 1조 3,20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2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됩니다.

오클라호마에서는 테슬라 열풍이 한창입니다. 털사는 이 지역을 상징하는 75피트 크기의 석유노동자 동상을 일론 머스크의 모습으로 꾸몄습니다. 지역 내 피자 매장에서는 테슬라 직원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3일 직접 털사를 방문했습니다. 케빈 스티트 오클라호마 주지사는 SNS를 통해 털사에서 머스크와의 회동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션 쿠플렌 오클라호마 상무장관은 "(테슬라 공장 유치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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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이 위치한 트래비스 카운티에서는 테슬라 공장 유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이번주 중 진행할 예정입니다.

안건은 테슬라에게 10년간 6,500만달러(약 780억원)에 달하는 세금환급 혜택을 주는 것입니다.

텍사스주 정부는 오스틴에 테슬라 공장을 유치할 경우 적어도 5,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오스틴에서는 주민들의 열광과 함께 반대의 목소리도 나온다.

코로나19 사태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우선이라는 의견이 나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현지언론들은 테슬라 신규 공장 건설 관련 적어도 미국 내 8개주가 회사와 접촉을 시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텍사스를 제외한 주정부 대부분은 테슬라에 제안한 인센티브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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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점은 생각이 행동으로 옮겨지냐 아니냐의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