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돈이일하게하자입니다.
오늘은 '어도비 시스템즈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도비 시스템즈 주가 현재 전망
어도비 시스템즈 주가가 언택트 시대 대표적인 수혜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콘텐츠 제작 툴과 전자서명 핵심 사업자인 어도비 시스템즈가 언택트 시대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어도비의 2020회계연도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한 31억 3,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31억 6,000만 달러)는 소폭 하회했지만 전략적으로 비중을 줄인 광고 클라우드 사업 영향을 제외하면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저마진 사업 비중 축소와 고용 및 이동 비용 감소 효과로 조정 영업이익률은 42.7%로 전년 동기 대비 4.4 포인트 개선되었습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EPS)은 2.45달러로 34% 증가했습니다.
콘텐츠 제작과 전자서명 수요는 증가하고 광고 사업 매출은 둔화하고 있습니다.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6월 13일 보고서에서 "재택근무와 온라인 강의 증가에 따른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전자서명 수요가 급증하는 환경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도비 닷컴의 트래픽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도 40% 넘게 증가했습니다.
포토샵 익스프레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클라우드를 통해 콘텐츠 제작 툴을 제공하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C)의 매출은 18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고, 전자서명 솔루션을 제공하는 도큐먼트 클라우드 매출은 22% 성장한 3억 6,000만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반면 기업고객의 마케팅 비용 감축 여파로 디지털 경험 부문 매출은 8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4% 성장에 그쳤습니다.
김 연구원은 "어도비는 광고 클라우드 사업 중 저마진 제품 비중을 전략적으로 줄이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중소기업 고객 비중이 높은 채널판매 사업은 2분기에 매출 둔화를 보였지만 3분기부터 점진적인 회복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어도비는 중소기업 고객군의 회복을 반영하지 않고 기존의 계절성을 반영해 보수적인 3분기 전망치를 제시했습니다.
매출 가이던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31억 5,000만 달러로 컨센서스(32억 8,000만달러)를 하회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미국 정부의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재정지원과 3분기 초반 확인되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 부문의 지속적인 수요 강세를 고려하면 가이던스보다 빠른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개인의 콘텐츠 제작 수요 증가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중장기적인 트렌드이며,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영향으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김 연구원은 "DX 매출 둔화는 단기적이고, 사업구조 개선은 중장기적으로 수익성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며 "콘텐츠 제작 툴과 전자서명 핵심 사업자인 어도비는 비대면 수요 대표 수혜기업으로 투자매력도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어도비 시스템즈 주가 미래 전망
어도비 시스템즈의 주가는 계속해서 상승할 것 같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또한 코로나19 이후에도 어도비의 '수혜'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조용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 가속 수혜가 기대된다"면서 "디지털 콘텐츠 툴 시장과 전자문서 시장에서 우월한 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디지털 전화 수혜 최전방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플랫폼의 등장으로 창의적인 콘텐츠의 수익화가 가능해졌고, 고화질 영상 및 컴퓨터 그래픽 기술에 대한 대중적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어도비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높아졌다"면서 "(또한) 1인 미디어 시대가 열리면서 일반인들도 신규 고객으로 대거 유입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어도비는 콘텐츠 제작 분야의 산업 표준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전문 소프트웨어의 경우, 다른 경쟁사 제품으로 전환비용이 높기 때문에, 산업 표준 어도비의 독보적 시장 지위는 앞으로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아울러, 문 연구원은 과거 어도비의 행보였던 '클라우드 구독 모델'로의 전환과 인공비즈니스 솔루션 'Adobe Exprience Platform'에 주목했는데, 그는 "클라우드 모델 전환으로 구독 및 ARR(연간반복매출)이 꾸준히 상승하는 성공을 거두었듯, 기존 사업부에 AI기술을 결합하는 제품 혁신을 지속함으로써 글로벌 고객기반과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갈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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