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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길리어드 주가 전망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주목받는 바이오주

안녕하세요. 돈이일하게하자입니다.

오늘은 '길리어드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길리어드 주가 현재 전망

렘데시비르가 제한적인 치료효과만 거둬 주가가 곤두박질쳤습니다.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경증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제한적인 치료효과만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에선 길리어드의 주가가 곤두박질 쳤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6월 1일 "렘데시비르 임상 3상에서 렘데시비르 처방을 받은 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이 대조군인 표준치료 환자들보다 상태가 다소 호전됐다"고 밝혔습니다.
길리어드의 이번 렘데시비르 임상 3상은 무작위로 선정한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상대로 5일 간 투약, 10일 간 투약, 표준치료 등 3가지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 결과 10일 간 렘데시비르를 투약한 환자들의 경우 11일차에서 70%가 회복세를 보였으나, 5일 간 투여한 환자들(76%)보다는 적었습니다.

또 같은 기간 표준치료를 받은 환자는 66%가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이와 관련 길리어드는 이번 임상에서 렘데시비르를 5일 간 투약한 실험군과 10일 간 투약한 실험군 간에 통계상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길리어드는 이들 2개 실험군에서 안전성에 관한 새로운 위험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부연했습니다.

길리어드의 이번 임상 대상에선 코로나19 중증환자들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미 식품의약국(FDA)는 지난 달 1일 코로나 19 중증환자에 대한 렘데시비르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이날 렘데시비르 임상 결과가 전해지자 뉴욕증시에서 길리어드 주가는 3.43% 급락했습니다.

길리어드의 주가는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제로서 각광을 받으면서 올 들어 16% 상승했었습니다.

RBC캐피털마켓의 브라이언 에이브럼스 애널리스트는 "렘데시비르 5일 투약이 10일 투약보다 치료 효과가 좋다는 증거가 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길리어드의 이번 임상 결과는 수주 내 동료 검토를 거쳐 의학저널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길리어드는 렘데시비르로 연 8조원대 매출을 예상합니다.

렘데시비르는 2022년까지 연간 70억 달러(8조 5,19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월 3일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미 의료분야에 중점을 둔 투자은행 SVB 리링크는 길리어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고, 가격 목표를 94달러(114,000원)로 올렸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길리어드 주가는 74.4달러(90,6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SVB 리링크의 제약분석가 조프레이 포지스는 "94달러 이상의 벨류에이션은 회사가 렘데시비르 상용 판매를 선언하자마자 현실화 될 것"이라고 투자노트에 밝혔습니다.

그는 렘데시비르의 시장 가격이 미국과 유럽, 그리고 다른 시장에서 환자 1인당 각각 5,000달러(608만 8,500원), 4,000달러(487만 3,600원), 2,000달러(243만 6,800원)에 책정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SVB 리링크는 "세계 각국 정부가 향후 코로나 19 재확산에 대비해 렘데시비르 비축에 나설 것"이라며 "렘데시비르의 상업 판매는 올해 말, 내년 말엔 정부 비축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어 "2022년 예상 매출 77억달러 중 절반은 정부 비축 계약에서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렘데시비르는 길리어드사이언스에서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해왔던 항바이러스제입니다.
에볼라 치료제로 공식 승인을 받진 못했으나 코로나 19에 약효를 보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에 한국과 미국, 인도 보건 당국은 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이상의 코로나19 환자에 쓸 수 있도록 긴급사용을 승인한 상태입니다.

코로나 19의 2차 확산우려가 커지며 다시 길리어드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 2차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코로나 치료제 및 백신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다시 집중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와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6월 20일 뉴욕증시에서 바이오섹터 지수는 전일 대비 3.34% 급등했습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4.63% 껑충 뛰었습니다.

길리어드 주가 미래 전망

길리어드와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의 합병이 예상됩니다.

영국의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에 인수합병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사 여부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제약업계 사상 최대 규모 M&A가 될 뿐 아니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와 백신을 모두 갖춘 제약사가 탄생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세계에서 가장 앞선 단계로 개발 중에 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6월 7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은 아스트라제네카가 길리어드에 합병을 정식으로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인 거래 조건도 제시하지 않아 의사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길리어드 합병이 성사된다면 제약업계 사상 최대 규모 거래가 될 전망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재 기업가치가 168조원, 길리어드는 115조원에 달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길리어드는 올들어 주가가 각각 10%, 17.7% 올랐고 매출 기준으로 아스트라제네카는 세계 제약 업계 5위권에 있고, 길리어드는 10위권에 있습니다.

제약, 바이오 업계는 M&A로 덩치를 키운 전례가 많습니다.

역대 최대 인수합병 사례는 지난해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이 세엘진 코퍼레이션을 740억달러에 인수한 것입니다. 두 회사는 합병 후 기업가치가 876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길리어드 두 회사 역시 모두 M&A를 통해 기술력과 덩치를 키운 전례가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913년 설립되 스웨덴 아스트라와 1926년 세워진 영국 제네카그룹이 1999년 합병해 탄생한 다국적 제약사입니다.

길리어드의 주식의 가치

길리어드는 1인당 매출이 세계 제약업계 1위를 고수할만큼 소수정예 연구인력을 토대로 성장해왔습니다.
에이즈치료제, B형간염치료제, C형간염치료제, 신종플루치료제 등 25개 혁신 치료제를 개발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지난달 초 가장 먼저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사용을 승인한 제품이 길리어드의 에볼라치료제 렘데시비르인 배경에는 이 같은 기술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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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점은 생각이 행동으로 옮겨지냐 아니냐의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