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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전망 클라우드 시장의 선두주자 IT주

안녕하세요. 돈이일하게하자입니다.

오늘은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현재 전망

마이크로소프트가 제 2의 전성기를 맞으며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지난 2020년 2월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56%는 2019년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상승률입니다(2019년 1월 2일~2019년 12월 31일 종가 기준).

2009년 56.8% 뛴 이후 최고의 수치입니다. 2019년 34.6%를 기록한 나스닥종합지수 상승률도 뛰어넘었습니다. 2020년에도 MS는 승승장구했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가 2월까지 7% 오른 반면에, 2020년 2월 12일 184.71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연초 이후에 상승률이 15%를 기록했습니다.

월가의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MS의 평균 목표주가는 197달러입니다.

실적 역시 우상향곡선을 그리며 주가 상승에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2019년 회계연도(2018년 7월~2019년 6월) 매출은 1,258억 4,300만달러로 2018년 회계연도 매출인 1,103억 6,000달러에 비해 14%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65억 7,100억 달러에서 392억 4,000만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2020 회계연도 1~2분기(2019년 7월 ~ 2019년 12월) 역시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7%, 누적 순이익은 29.5% 증가하며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었습니다. 


MS가 제 2의 전성기를 누린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제 2의 전성기 비결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의 두 자릿수 성장이 전성기를 이끌고 있습니다.

MS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컴퓨터 운영체제 윈도와 윈도 라이브 메신저(옛 MSN 메신저), MS오피스 등을 선보이며 가파르게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 중후반부터 구글과 아마존, 애플을 비롯한 쟁쟁한 경쟁자가 존재감을 들어내기 시작하며 운영체제와 이메일, 메신저,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리자 MS는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빌 게이츠 MS 창업자가 CEO직을 내려놓으며 전반적인 경영 방침이 바뀌었다는 점, PC보다 모바일 기기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는 점 등도 MS가 부진한 원인으로 거론됩니다.

2000년 1월 50달러대 후반을 오르내리던 주가는 2009년 3월 15달러대까지 하락했습니다.

2012 회계연도 4분기에는 온라인 광고 사업 부진, 스마트폰 사업 부진 등으로 인해 상장 이후 처음으로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컴퓨터 과학자이자 벤처투자가 겸 작가인 폴 그레이엄은 "MS는 여전히 많은 돈을 벌고 있지만 더 이상 다른 기업에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다. MS는 죽었다"는 분석을 내놨고 주요 업계 관계자들은 이에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2014년 사티아 나델라가 MS CEO에 오르면서 분위기는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나델라 CEO는 취임 이후 클라우드 사업을 키우는 데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영업직원이 클라우드 제품을 판매하는 데 공을 들이도록 인센티브 구조를 바꾸고 레드햇, 세일즈포스, 드롭박스, 아마존을 비롯한 경쟁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는 등 놀랄만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외에도 나델라 CEO는 투자자가 클라우드 사업에 관심을 쏟도록 유도하기 위해 분기별 클라우드 부문 실적을 발표하기 시작했고 데이터 센터를 충분히 지을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대대적인 지원에 힘입어 MS 클라우드 사업 부문은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클라우드 사업 부문 주요 서비스인 '애저(Azure)'는 아마존이 제공하는 아마존 웹서비스에 이어 글로벌 시장점유율 2위를 자랑합니다.

MS 실적 발표에 따르면 2017~2018 회계연도 애저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은 90%를 웃돌고 있습니다.
2019년 회계연도에도 매출 성장률 70%를 뛰어넘은 것으로 추산됩니다.

더불어 지난해에는 아마존을 제치고 미국 국방부 펜타곤과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는 중입니다.

해당 사업은 100억달러 규모로 클라우드 사업 매출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클라우드 사업 이외 부문에서 나델라 CEO가 펼친 전략도 돋보입니다. 윈도 비스타와 윈도8이 부정적인 평가를 받자 MS는 우니도 10을 시장에 내놓으며 기존 윈도 이용자라면 무료로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되찾기 위해 펼친 전략입니다.
MS오피스에 구독 모델은 도입한 점도 돋보입니다. 과거에는 소비자가 MS오피스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때 한 번 금액을 지불하면 이용 기간 제한 없이 쓰는 방식을 주로 활용했습니다.

최근에는 고객이 매달 일정 금액을 지불해 사용하고 새로운 버전이 나오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받는 구독 방식이 주를 이룹니다.

구직자와 구인자를 이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링크드인을 비롯한 유망 기업을 성공적으로 인수한 점 역시 MS가 재도약하는 데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상승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정보기술, 바이오, 헬스케어 등 4차산업혁명 기술 관련 산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글로벌 기업들은 세계적인 저성장 추세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이후에도 이들 기업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P글로벌이 올초부터 6월 17일까지 글로벌 기업들의 시가총액 증가 규모를 집계한 결과 기업가치가 상승한 10대 기업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테슬라, 페이스북, 니비디아, 알파벳, 페이팔, 티모바일이였습니다.

이 중 애플과 테슬라를 제외한 기업들은 모두 전자상거래나 IT 관련 업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미래 주가 전망

마이크로소프트의 현금흐름은 아주 우수합니다.

시장에서는 MS 주가와 실적이 당분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습니다. 특히, 클라우드 부문이 성장세를 이끌어갈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립니다.

미국 투자은행 윌리엄블레어 소속 펀드매니저 짐 골란은 "애저가 점유율을 끌어올리면서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이 향후 MS의 주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파케브 테이트보시안 업워크 애널리스트 역시 "윈도와 MS오피스를 비롯한 전통 상품이 꾸준히 매출을 내며 사업 포트폴리오 분산하는 효과를 내는 가운데 신사업인 클라우드 부문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전체 실적 개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탰습니다.
이용자 6억 6,000만여명을 보유한 링크드인 역시 MS가 성공가도를 달리는 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이 밖에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엑스클라우드'를 내놓는 등 게임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시도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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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점은 생각이 행동으로 옮겨지냐 아니냐의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