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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인텔 주가 전망 반도체 패권의 교체인가 반도체주

안녕하세요. 돈이일하게하자입니다.

오늘은 '인텔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인텔 주가 현재 전망

인텔의 7nm 공정 연기 여파로 인해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인텔의 7nm 공정 연기 여파로 인해 3일간의 주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자 일부 주주들이 소송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인텔은 일전 2020년 2분기 실적 발표회를 통해 인텔 자사의 첫 7nm 제품의 출시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 가량의 출시를 연기 한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해당 발표가 이루어진 후 인텔의 주가는 3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가로 인해 큰 손해를 입은 일부 주주들이 집단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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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을 전한 Techspot에선 해당 주주들의 소송을 위해 일부 로펌이 현재 인텔측에서 7nm 공정 칩의 제조 및 성능 문제를 숨긴 내역이 있는지 그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내부 고발자들이 있는지 등도 확인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현재 인텔은 10nm 공정 수율 안정화에 있어서도 난항을 겪었으며 그 이후의 공정인 7nm 공정의 안정화에 있어서도 다소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며 연기를 발표한 바 있는 가운데, 금번 소송과 관련된 문제는 어떻게 대응할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인텔의 주가가 15.91% 하락한 50.79달러로 급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해당 인텔의 주가 급락의 이유로는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7nm 공정 CPU의 출시 연기소식이 가장 큰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7nm 공정 연기 발표는 인텔 2020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Intel측에서 공식 발표한 것으로, 7nm CPU제품은 최소 6개월 최대 12개월 가량 출시가 딜레이 됐다는 발표 슬라이드 자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 인텔의 상황을 보면 경쟁사 AMD와의 성능적 격차 그리고 차세대 공정 도입과 제품 경쟁력 등에 있어서 그 차이가 굉장히 좁혀졌으며, 일부 판매율에 있어서는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인텔의 10nm 공정 기반의 데스크탑 프로세서인 앨러레이크(12세대)는 2021년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11세대 로켓레이크는 2021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인텔 주가는 어쩌다가 급락했을까요?

2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CEO의 발언이 가장 주요한 원인이였습니다.


"우리는 다른 기업의 공정 기술을 사용할 필요가 있고, 그런 비상 계획을 세울 정도까지 준비할 것이다."

밥 스완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7월 23일 열린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스완 CEO의 언급은 1968년 설립 이후 지난 52년간 자체적으로 칩을 설계하고 생산해온 인텔이 '제조를 포기하고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에 넘길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곧 삼성전자와 TSMC가 생산 중인 7나노미터 공정 기술을 올해 말 까지도 개발하지 못할 것이라는 말과 같습니다.

한 애널리스트는 "생각할 수도 없었던 일이 생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텔은 반도체업계의 '제왕'이였습니다.

창업자 고든 무어의 '무어의 법칙'(반도체 성능은 18개월마다 두 배 증가한다)을 앞세워 메모리부터 중앙처리장치(CPU), 서버칩까지 모든 칩의 업계 표준을 제정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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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젠 몇 년 전 부도설까지 나돌던 AMD에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너무 오래 업계를 지배하면서 자만에 빠진 탓"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인텔은 1991년 '인텔 인사이드'를 붙여 PC CPU 시장을 평정했습니다.

PC에 들어가는 CPU는 성능이 뛰어나기만 하면 됐습니다.

하지만, 2007년 애플 아이폰이 나온 뒤 이런 패러다임은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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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용 CPU, 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좋은 성능은 물론이고 전력 소모가 적어야 했습니다.

배터리가 빨리 방전되면 성능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PC CPU에선 힘을 못 쓰던 퀄컴과 삼성전자는 AP시장에선 승승장구 했습니다.


인텔은 스마트폰에 밀려 PC 시장이 줄어들자 AP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전력 소모를 쉽게 잡진 못했습니다.

인텔은 AP사업을 사실상 포기했습니다.

이후 인텔에선 CEO가 여러번 바뀌었고 그때마다 구조조정을 했습니다.

'헝그리정신'이 없는 인텔의 시도는 헛돌기 일쑤였습니다. 최근엔 공정기술마저 뒤처졌고, 큰 고객인 애플마저 지난달 맥북에 인텔 CPU가 아니라 자체칩을 넣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텔 쇼크는 반도체 산업 패권 시대의 종말을 예고합니다.


블룸버그는 "인텔의 이런 움직임은 미 실리콘밸리는 넘어 세계 무역과 지정학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인텔이 최상위 기술을 TSMC에 아웃소싱한다면 50년간 경쟁 우위를 지켜왔던 주요 원천을 포기하는 셈이기 때문입니다.

스완 CEO는 자사의 반도체 제품을 "어디서 생산하는가는 중요하지 않은 문제"라고 주장했지만, 미국 내 정치권과 안보 전문가들 사이에서 중국 등으로의 기술 유출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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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도 "인텔의 반도체칩은 원자력 발전소, 우주선, 제트기 등의 설계를 지원하는 컴퓨터와 데이터 센터는 물론, 정부가 핵심 정보를 신속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며 "모두 국가 안보와 직결돼 있는 분야"라고 지적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인텔은 여전히 '우리 제품이 세계 최고'란 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아웃소싱 문을 열어둠으로써 미국 기술 패권의 마지막 보루 중 하나가 위태로워졌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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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점은 생각이 행동으로 옮겨지냐 아니냐의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