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주가 전망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반도체주

안녕하세요. 돈이일하게하자입니다.

오늘은 '리노공업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리노공업 주가

6월부터 리노공업의 주가는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반도체 검사용 소켓 전문 업체인 리노공업 주가가 이달 들어 20% 이상 상승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최근 한 달동안 나흘을 제외하고 연일 순매수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6월 24일 리노공업은 1.90% 오른 117,7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4위인 리노공업은 외국인이 5월 26일부터 6월 23일까지 한 달간 316억원치를 순매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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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스마트폰 시장이 살아날 것이란 기대에 리노공업도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리노공업은 반도체 검사용 핀과 소켓, 의료기기 부품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 중 반도체 검사용 리노핀과 소켓은 글로벌 대기업을 비롯해 국내 외 1,170여 개 업체에 납품합니다.

권태우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노공업은 무차입 경영에 안정적인 현금흐름, 고부가가치 사업 덕에 2000년~2019년 평균 영업이익률이 34.7%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스마트폰 업체들의 제품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신규 칩 관련 연구개발(R&D) 수요가 늘어나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증권사들도 목표주가를 높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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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월 21일 리노공업의 목표가를 14만원으로 종전의 12만원에서 16.7%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습니다.

2분기에 또 다시 최대 실적 경신 기대감이 존재하는 등 성장성, 안정성, 기술력이 모두 우수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는 116,500원입니다.

정홍식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5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늘고 영업이익은 205억원으로 22.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해 4분기, 올 1분기에 이어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당사 기존 추정치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리노공업은 2~3분기 성수기에 1,4분기는 비수기 흐름을 보였는데 지난해 4분기가 비수기였음에도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올 1분기에도 이 같은 최대실적 흐름이 이어졌다"며 "성수기인 2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상승 흐름을 보인 것으로 파악돼 다시 한 번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중요한 점은 해외 고객사를 중심으로 IC테스트소켓 R&D 활동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고 이 같은 수요가 3분기에도 지속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실적 둔화라는 예상과 달리 3분기에도 높은 전년 동기비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이어 "리노공업의 성장성이 과거 대비 높은 상황이고 국내 대표적 비메모리 기업에 대한 프리미엄을 반영해 목표가를 상향했다"고 했습니다.

리노공업은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가 급상승 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상장기업 실적은 급격한 하락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예상됐지만, 의외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속출하는 등 이변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그간 전염병 국면에서 주목받았던 소위 '언택트(비대면)' 성장주보다 증권, 기계, 자동차, 반도체 등에서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오면서 한동안 소외됐던 이들이 단기적으로 치고 올라갈 기회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지난 주말까지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종목들을 분석해본 결과 컨센서스보다 실제 발표된 잠정실적이 19.8%나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길고한 종목이 많은 가운데, 이 중에서도 어닝 서플이즈를 기록한 종목들의 주가 상승은 도드라졌습니다.

유진투자증권 분석에 따르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종목들은 실적 발표 다음날 주가가 코스피 평균대비 1.5%포인트 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닝 쇼크를 기록한 종목의 경우 코스피 대비 수익률이 0.4%포인트 낮아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펀더멘탈보다는 미래의 성장성이나 향후 기업가치 등에 투자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지만, 실적시즌이 되면서 성장주에 관심을 뒀던 개인투자자들이 이익개선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강봉주 메르츠증권 연구원은 중소형주이면서 시장민감도가 낮은 종목의 경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시 수익률이 더 크다며 매수를 권했고 이 중 하나가 리노공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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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점은 생각이 행동으로 옮겨지냐 아니냐의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