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노베이션 주가 전망 투자하기전에 봐야할 것

안녕하세요. 돈이 일하게 하자입니다. 

오늘은 SK 이노베이션 주가 전망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SK 이노베이션 주가의 현재

2020년 5월 15일 증시에서 SK 이노베이션 등 정유주들의 주가가 장중에 상승곡선을 나타냈습니다. 런던과 뉴욕시장에서 국제유가가 급등한 데 이어 아시아 시장에서도 WTI 유가가 연이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5일 한국 거래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뿐만 아니라 S-Oil, GS, 흥구석유, 극동유화 등 전반적으로 0.5%~2% 상승을 일으켰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4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물 가격이 장중 마감에 배럴당 9.0% 상승한 27.56달러를 기록했을뿐만

아니라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서 팔리는 북해산 브렌트유 7월물 가격은 6.61% 뛰어오른 31.12달러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IHS마킷에서 발표한 자료로는 코로나 19에 따른 세계 석유시장의 침체가 내년 하반기쯤에 회복될 것이라고 발표 했습니다. 세계 정유업체들의 재고가 내년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소진되면서 생산량의 상당 부분이 실제 시장으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확신보다는 올 3분기부터 코로나 19 때문에 경제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지켜본 뒤 원유에 대한 수요와 공급을 더욱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SK 이노베이션 주가의 위기

코로나 19 때문에 국내 정유사들은 올해 1분기 최악의 실적을 거뒀습니다. SK 이노베이션은 1조 7000억 원의 적자를 냈고 재고평가손실이 많이 일어나 더 최악을 경험했습니다.

많은 전문가는 코로나 19 영향 때문에 2분기에 실적이 더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정설이며 경영환경이 좋지 않으리라 판단합니다.

SK 이노베이션 주가의 상승

원유시장에서는 침체이지만 전 세계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에서는 얘기가 다릅니다. 코로나 19로 전반적인 시장이 침체되고 있지만, 회복이 된 이후에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폭발적인 성장세에서 가장 수혜볼 기업이 한국 배터리 업체들이 될 것이구요.

시장조사기관 SNE 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수요는 2020년에 비해 2030년에 26.9배 성장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중국이 가장 큰 공급망을 가지고 있지만, 앞으로 유럽과 미국 시장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중국이 이들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 한국 배터리 업체의 성장도 많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NE 리서치는 중국의 배터리 수요가 2019년 66GWh에서 2030년 1092GWh로 16.5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유럽은 24GWh -> 976GWh로 40.6배, 미국은 19GWh -> 778GWh로 40.9배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최대 배터리 공급업체인 CATL은 2030년에 중국에 286GWh, 유럽에 210GWh의 배터리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해 자국 비중이 절반 이상입니다. 반면 SK 이노베이션은 유럽 81GWh, 중국 85GWh, 미국 43GWh 뿐만 아니라 LG 화학, 삼성 SDI 도 각국에 공급망을 구축해 이런 수혜를 충분히 받을만한 인프라를 구축해놨습니다.

SK 이노베이션 주가의 상승 - 배터리 생산능력 향상

SK 이노베이션 베터리가 빠른 속도로 성장 중입니다. 정유사업에 대한 실적축소 예상, 배터리 소송전 등 겹악재에도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해 1년만에 생산능력, 출하량, 점유율 모두 크게 확대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SK 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에 뒤늦게 뛰어든 편이지만 4조 5000억 원의 국외 거점 구축 투자를 통해 국내 서산 공장 증설뿐만 아니라 헝가리 코마롬, 중국 창저우, 미국 조지아 등 국외 생산기지의 구축을 통해 배터리 출하량 확대에 힘을 많이 썼습니다.

SK 이노베이션 배터리 성장세는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SK 이노베이션 생산능력 확대와 미국 시장 점유를 위해 최근 1조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SK 이노베이션 주가의 시사점

정유사업에서는 SK 이노베이션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산업이 침체라 그렇게 맑은 상황은 아니지만,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손익은 개선되는 모양새입니다.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1049억 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대비 75억은 적자 폭을 줄였고 2분기에는 100억 원 가량의 손실을 더 줄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대차와 삼성전자와의 합작 때문인 시너지 효과가 얼마나 나올지 몰라 국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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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점은 생각이 행동으로 옮겨지냐 아니냐의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