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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스코 시스템즈 주가 전망 소프트웨어 회사로 변모 중

안녕하세요. 돈이일하게하자입니다.

오늘은 '시스코 시스템즈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스코 시스템즈 주가 현재 전망

시스코 시스템즈 주가를 살펴보겠습니다. 

 

 

 

 

하드웨어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진화 중인 시스코 시스템즈는 2020년 10월말 기준 4분기 연속 매출 감소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 들어 가치주로 자금이 몰린 덕분인데요. 주가 밸류에이션도 5년내 저점 수준인데다 3.25%에 달하는 배당수익률은 저금리 상황에서 매력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목표가는 최저 41달러에서 최고 57달러입니다. 14일 기준 주가는 44달러로 평균 목표가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시스코 시스템즈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장분석가들은 성장성 둔화를 지적합니다. 시스코 시스템즈의 2020년 매출은 493억달러로 2016년 이후 줄곧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1,874억달러 규모로 2019년 2,534억 달러 대비 감소했습니다.

공교롭게도 2015년 전설적인 CEO였던 존 채임버스가 물러나고 척 로빈이 CEO를 맡은 기간과 일치합니다.

 

시스코를 긍정적으로 보는 분석가들은 주주친화 정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10월말 기준인 2021년 1ㅜㄴ기에만 주주환원에 23억 달러를 사용했는데요. 자사주 매입에 8억 달러, 배당에 15억 달러를 썼습니다.

 

이는 회사가 연간 150억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어서입니다. 직원수가 적게 필요한 소프트웨어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그 중에서도 구독 기반 매출비중이 78%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현금창출 능력이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시스코 시스템즈 주가 분석 

 

 

 

 

시스코는 기업 네트워크 인프라 장비 시장의 절반을 장악하고 있는 1위 기업입니다. 1984년 스탠포드 대학교의 컴퓨터공학 연구원이었던 렌보삭과 샌디러너 부부가 설립했습니다.

 

시스코 매출의 50%는 통신망 필수 장비인 스위칭과 라우팅에서 나옵니다. 하지만, 모바일 중심의 무선통신 시대에 유선통신 장비 사업이 저성장 국면에 들어가면서 시스코의 매출은 5년간 거의 정체된 상황입니다.

 

이에 시스코는 2012년부터 유망한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인수하며 사업모델을 변신 중입니다. 그 결과 올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매출 비중을 50%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회사는 특히 매출의 25%는 순수한 SaaS(Service as a Service) 모델에서 나온다는 점을 특히 강조합니다.

 

그럼 하드웨어 기업인 시스코가 어떻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변신하게 된것일까요? 시스코가 선택한 전략은 인수합병입니다.

 

시스코는 지난 7일 클라우드 기반 고객 인터랙션 기업인 IMI모바일을 7억 3,0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하며 올해에만 7번째 소프트웨어 기업 인수를 단행했습니다.

 

라우터와 스위칭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유망한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시스코에 편입시키고 있습니다.

시스코는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소프트웨어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보안을 유지하고, 화상회의 등으로 자유롭게 협업하고,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프라를 운용하는 소프트웨어들입니다.

 

클라우드 상황에서 방화벽이 위협을 받게 되면서 OpenDNS, 듀오 등을 인수하며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서 입지를 구축했습니다.

 

2017년 3월 애플리케이션 관리 소프트웨어인 앱다이나믹슷를 36억달러에 인수하면서 데이터센터소프트웨어도 확보했습니다.

 

같은 해 5월엔 화상회의 기업 웹엑스를 26억 달러에 인수하며 협력 소프트웨어 시장도 선점했습니다.

시스코 시스템즈 주가 미래 전망

시스코 시스템즈의 주가는 긍정적입니다.


시스코 시스템즈의 향후 실적은 회복세가 예상됩니다. 회사는 11,12,1월에 해당하는 2021년 회계연도 2분기의 주당순이익(EPS)을 0.74~0.76달러로 조정했는데요. 월가예상치인 0.73달러를 소폭상회한 수준입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부양책은 실적 변수로 꼽힙니다. 정부의 5G 인프라 장비 주문량이 증가할 경우 시스코 시스템즈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과 유럽의 통신사들의 수요 회복이 감지되고 있는 점도 실적 호재로 꼽힙니다.

 

'시스코의 진화는 진행 중'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당장은 주 사업부가 저성장 국면이라 다른 기술주에 비해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지만, 2021년에는 고성장 제품군으로 꼽히는 소프트웨어, 백본망용 통신 장비, 와이파이6 AP, 데이터센터향 제품 등의 매출 비중이 약 51%로 예상되면서 성장주로 전환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5G, 와이파이6, 보안, 디지털화가 핵심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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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점은 생각이 행동으로 옮겨지냐 아니냐의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