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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핫한 KODEX 레버리지 개념 및 세금

안녕하세요. 돈이일하게하자입니다. 


2020년 4월 코로나로 시작한 KOSPI증시 하락이 언제 내려갈지는 모르지만, 이제는 안정세에 접어든 모습입니다. 이런 안정세에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상품이 있는데요. 바로 'KODEX 레버리지' 상품입니다. 


ETF 상품 중에 KODEX 레버리지 상품에 사람들이 왜 관심을 많이 가질까요?


먼저 KODEX 레버리지의 상품에 대해서 정의해보겠습니다.

KODEX 레버리지란, 주가 상승에 베팅하는 ETF로 지수가 오르면 지수 상승률의 두 배 가량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고수익 상품입니다. 주가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의 반대인데요.


레버리지,인버스 ETF는 설계 구조상 장기 투자엔 적합하지 않아 투자에 유의해야하는데요.

기초자산에 해당하는 지수가 등락을 거듭해 제자리로 복귀해도 수익률은 오히려 떨어지는 설계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기초지수와 ETF 가격을 모두 100이라고 가정했을때, 기초지수가 첫날 10% 오르고 둘째날 10% 떨어지면 일반 ETF의 누적수익률은 -1%가 됩니다. 


100 -> 100 + 100 x 0.1 = 110 -> 110 - 110 x 0.1 = 99


반면에, 레버리지 ETF의 경우 지수상승률의 두 배의 변동폭이 있기 때문에 누적 수익률은 -4%로 손실폭이 커진다. 20% 올랐다가 20% 떨어지면 100 -> 120 -> 96 순으로 ETF 가격이 바뀐다.

이는 '음의 복리효과'가 생기기 때문이다.

100 -> 100 + 100 x 0.1 x 2 = 120 -> 120 - 120 x 0.1 x 2 = 96


이렇게 위험한 부분이 있지만, 대한민국의 경우 코로나로 인한 경제 침체가 어느정도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우상향 선을 탈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ETF 레버리지에 대해 관심이 많아진 것이다.

두번째 단점은 일반 ETF보다 수수료를 더 많이 내야한다.

코스피 200지수를 추종하는 'KODEX200' 수수료는 연 0.15%지만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인 'KODEX 레버리지'의 수수료는 연 0.64%로 네 배 이상 높다. 


연 0.15%(KODEX 200 수수료) X 4 =< 연 0.64%(KODEX 레버리지 수수료)


이렇게 수수료가 많이 일어나는 원인은 선물 거래를 동반하기 때문에 관련 거래 비용 부담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세금은 어떻게 되나요?

KODEX 레버리지의 세금은 수익에 15.4%의 세금으로 일반 ETF의 과세비율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 당일 매수 후 당일 매도를 하게 된다면 세금이 발생하지 않으니 단기 투자의 성격이 강한 KODEX 레버리지를 투자할 때의 팁으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을 마치며..

레버리지 ETF에 투자하실 때, 반드시 기초지수 기간 수익률의 두 배가 아니라 일간 수익률의 두 배를 추종하는 것을 주의하고 여러분의 합리적인 판단으로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확신이 있는 기간에만 짧게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돈이 돈을 버는 수익구조를 만들어 경제적 자유를 얻는 정보를 드리는 블로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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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점은 생각이 행동으로 옮겨지냐 아니냐의 차이다.